"토지보상비 1420억원 풀릴 듯"
"토지보상비 1420억원 풀릴 듯"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08.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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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행정학교 9월 입찰 내년 8월 착공키로
토지공사 영동보상사업소 지장물 조사 착수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 일대 109만 6000여에 들어설 육군종합행정학교(이하 종행교) 건설과 관련한 토지 보상비 1420억여원이 연말께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문을 연 토지공사 영동보상사업소(소장 윤용진)는 양강면 양정·가동리와 영동읍 부용·매천리에 본부 56만6474, 훈련장 51만1470, 주거단지 3만3246 규모의 종행교를 오는 2010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편입지역 현황과 지장물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11월 말까지 국방부로부터 국방·군사시설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12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전사업비 3120억원에서 공사비 1700억원을 제외한 1420억원 대부분이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사는 오는 9월 중에 턴키(turn-key' 계획부터 준공까지 일괄수주계약)방식으로 입찰한 뒤 관련절차 등을 거쳐 2008년 6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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