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1까지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2007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군은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강호 농협을 2대 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 전남도청과 접전을 벌였으나 2대 1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안았다. 그러나 음성군청 이종우 선수와 팀을 이룬 주장 김미화 선수가 혼복식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