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6선 김병국 의원
국민의힘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6선 김병국 의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6.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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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사진=뉴시스
첨부용./사진=뉴시스

 

오는 7월 출범하는 3대 청주시의회의 여당 의장 후보로 김병국(69) 의원이 선출됐다.
6·1지방선거에서 6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청주시의회의원 당선자 회의에서 박정희 의원(4선)과 이우균 의원(3선)을 누르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뽑혔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청주시의회 원내대표로는 박노학 의원(3선)이 추대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재선의 박완희 의원을 원대대표로 선출했다.
3대 (통합)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2개 의석을 절반씩 나눠갖는다.
전반기 의장은 청주청원상생발전합의안에 따라 옛 청원군(읍·면) 지역 시의원에게 우선권을 준다. 당내 경선을 통과한 의장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동률을 이루면 청주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다선, 연장자 순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김 의원은 옛 청원군의회에서 3선을 지내고, 2014년 개원한 통합 청주시의회에서도 3번째 배지를 달았다. 그는 1대 통합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나 의장 재선출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3대 전반기 의장에 재도전하게 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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