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보건행정 권력 남용”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보건행정 권력 남용”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6.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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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인권행동 오늘 기자회견 … 고소장 제출키로

○…백신인권행동 대표를 자임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손현준 교수가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등에 대한 검찰 고발을 예고.

손 교수가 적시한 피고소인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백경란 현 질병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전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으로 혐의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배임 등.

손 교수는 7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피고소인들은 고의 또는 중과실로서 보건행정 권력을 남용해 방역을 강요하는 방역패스를 시행했다”고 주장.

손 교수는 또 “백신 제조사와 미국 주장만 신봉하면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자체 조사를 등한시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직무상 의무를 유기했을 뿐 아니라 기술관료로서 백신 효과를 과대평가하고 부작용을 무시하는 등 중대한 영향을 행사하는 배임을 저질렀다”고 강조.

손 교수는 8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 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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