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
소년소녀가장,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7.27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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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고향주부모임, '추억의 팜스테이' 열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와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회장 박계화)가 공동으로 주관한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하는 추억의 팜스테이 행사가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마을에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50명과 고향주부모임회원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 및 동굴탐험, 물놀이, 장기자랑, 나무작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특히 엄마와 하나되기 행사에서 소년소녀가장들은 대리모(고향주 부모임회원)와 함께 손을 맞잡고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고향주부모임 박계화 충북도지회장은 "1박 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매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오늘 함께 한 아이들이 앞으로 더욱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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