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이 책' 어때요"
"이번 주말 '이 책' 어때요"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6.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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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 2분기 우수문학도서 55권 발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와 문학나눔사업추진위(위원장 김치수)는 2007년도 24분기 우수문학도서를 선정·발표했다.

우수문학도서로는 시 부문에 길상호의 시집 '모르는 척', 김미성의 '모든 길이 내게로 왔다' 등 시집 21권과 소설 부문에는 권여선의 소설 '분홍 리본의 시절', 김서령의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등 13권이 선정됐다.

아동·청소년 문학 부문에는 김동영의 '고래아이 불똥' 등 10권과 수필 부문의 김선화의 '포옹' 등 6권이 각각 뽑혔다. 또 평론 부문에는 강유정의 '오이디푸스의 숲'을 포함해 4권과 이강백의 희곡집 '황색여관' 등을 선정해 총 55권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우수문학도서 중 신예작가의 첫 작품집은 김서령의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등 총 11권이며, 지역출판사 간행도서는 김홍은의 수필집 '나무가 부르는 노래' 등 3권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문학도서는 각 권당 2000부를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보내져 책을 직접 구입하기 힘든 소외계층이 우수문학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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