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프로그램서 라이브 무대… 시청자 온몸 소름
"태어나서 한 번도 목이 쉰 적이 없어요." 빅마마, 거미 등을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간 갈고 닦아 선보인 지은(26)의 탁월한 가창력 비결은 튼튼한 성대였다.
지은은 지난주 MBC TV '쇼!음악중심'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 무대라 "너무 떨어서 노래를 잘 못했다"는 지은의 불만과 달리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다 소름이 돋았다", "CD보다 라이브가 더 뛰어나다", "감탄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걸출한 여성보컬 등장을 반겼다.
앨범 '레인'으로 데뷔한 지은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각종 가요차트 점령에 돌입했다.
오라는 곳이 쇄도해 성대가 버텨낼른지, 주변인의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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