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온몸 던진 8년만의 드라마
신은경, 온몸 던진 8년만의 드라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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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커플'서 연못 빠지고 쓰러지는 등… 상비약 필수
8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신은경(34)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특별기획 '불량커플'에서 결혼은 원치 않지만, 아이는 갖고 싶어하는 30대 잡지사 편집장 '김당자' 역을 맡은 신은경은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최기찬'(류수영)의 '씨'를 받기 위해 온갖 추태를 마다하지 않았다. 은근한 신체 노출은 물론, 극중 식물학 교수인 최기찬의 뒤를 쫓아다니다 식물원 연못에 풍덩 빠지고, 기절한 척 쓰러지고, 무인도 절벽을 오르는 등 온몸을 던지다시피 했다.

다리와 팔에는 멍들고 긁힌 상처가 곳곳에 남았다. 항상 상처에 바르는 연고와 반창고 등을 휴대하며 수시로 치료하고 있는 중이다.

샤워를 한 다음 큰 수건만 몸에 감고 나오는 3일 방송 장면에서 발 뒤꿈치와 다리 곳곳에 난 상처를 숨길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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