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08년 예산 최대 확보위해 '총력'
대전, 2008년 예산 최대 확보위해 '총력'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6.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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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1건 8854억여원 최종 확정·신청
대전시는 지난달 31일로 마감된 2008년도분 국비 신청에 대해 총 271건 8854억 4700만원을 최종 확정해 신청했다.

국비 신청액은 국고보조금사업이 207건 5931억 2300만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64건 2923억 2400원으로 주요 신청사업을 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 1388억원,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300억원, 재래시장 현대화 69억원, 한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80억원, 지방문화산업기반 조성 50억원, 노인보건의료센터 건립 22억원, 주거환경개선 92억원, 갑천하상여과시설 조성 50억원, 한밭수목원 조성 43억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168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01억원,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212억원, 그리고 전문대학 특성화지원사업 81억원 등이다.

또한, 신규사업들로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전용경매장 건립 134억원, 국지도 32호선 개설 45억원, 갑천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 20억원, 권역별 재활센터 건립 30억원 등이다.

시는 국비의 최대 확보를 위해 그동안 가동해 온 국비확보 대책반(8개반 38명)을 재정비해 6월중 중앙부처를 집중방문, 예산심의 과정에서 진행되는 동향 파악과 국비지원 당위성의 재강조, 그리고 문제발생시 대응논리 주장 및 각종 대책마련 등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방법이 Top-down제 시행으로 국비 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가운데, 부처별 심의에서 누락때는 사실상 확보가 불가하고 대안이 전무함에 따라 모든 전방위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예산처를 수시 방문, 주요 현안사업들의 사전 설명을 실시하고, 또한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내 출향인사들에게도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등 공조체제의 최대한 활용으로 국비신청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한편, 신청된 국비사업들은 오는 8월말까지 각 부처와 기획예산처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 정부예산안으로 확정한 후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고, 연말내 국회 예결특위와 본회의의 의결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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