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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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지-박갑순·임병주-엄순자 부부 수상
충북원예농협의 김경지(55)·박갑순씨(53) 부부와 단양군 매포읍 임병주(50)·엄순자씨(52)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김경지씨 부부는 지역에 맞는 사과재배법을 개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연간 1억3500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1999년 충북농산물품평회 대상을 시작으로 충주사과 증산왕과 명품화 감사패 등을 수상했고, 현재 충주사과 발전협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충주사과 과학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병주씨 부부는 단양지역의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성가를 높이기 위해 영농현장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며, 친환경기계화농법을 통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씨는 1993년 마을지도자상, 2002년 고추생산 최우수상, 2005년 단양마늘 최우수 농가 선정, 단양군 마늘 다수확왕 2회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매포농협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개인용 컴퓨터 지원, 부부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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