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 산업체 제조기술지원단 운영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위한 공식창구를 마련하고자 이번달 1일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제조기술지원단'을 개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조기술지원단은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기술 연구센터에 구성되고 각 센터별로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학·연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기자재를 구축해 산업체와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재교육 등을 실시하는 핵심기술 연구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연료전지 및 태양광 부문에서는 에너지기술 연구원이, 풍력부문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컨설팅을 비롯해 설비인증지원과 창업컨설팅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기술상담 및 국내외 기술현황자료 제공, 기술교육 무상제공을 확대하고 세미나 등 초급교육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술지원단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에 대해 보다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활성화 및 산업체 기술자립도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각 에너지원별 제조기술지원단 운영에 관한 세부내용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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