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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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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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공동개발"

한국토지공사와 산업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단지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며 "개발계획 수립, 용지보상 및 단지개발 등 사업집행업무는 토공이 담당하며, 자금조달방안 수립, 재무적 투자자 모집 및 자금관리 역할 등은 산은이 담당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토공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재무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산업단지 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산은은 금융자문과 산업단지 개발 및 입주업체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공공부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토공은 전국 51개 산업 단지 4570만평을 개발 공급 중에 있어 산업단지 개발·분양 및 활성화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은은 지난 95년 국내 최초로 신 공항 고속도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후 68개 사업 18조80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과 대덕, 아산테크노밸리 등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금융주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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