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조직 등 5.7억 지원
생산자조직 등 5.7억 지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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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2007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생산자조직, 공동선별조직, 산지유통인 등 28개 조직(조직원수 432명)을 선정해 5억74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은 농산물을 등급규격과 포장규격에 맞게 출하할 경우 포장재비나 공동선별비를 품목에 따라 일정비율(10∼90%)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초 사업신청을 받아 대상조직을 평가·선정했다.

사업별로는 포장재비 1억4300만원을 작목반·친환경인증농가 등 17개 조직에 지원하고 공동선별비 3400만원은 산지에서 공동선별 및 공동마케팅을 하는 1개 조직에 지원하고 결구배추·무 포장 유통비 3억9700만원은 산지유통인 등 10개 조직에 지원할 계획이다. 배추·무 포장유통 지원은 지난해 1억원보다 대폭 증가한 3억9700만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영도매시장에는 포장출하를 의무화함으로써 소비지 쓰레기발생을 감소시키고 유통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농관원 충북지원은 농산물 표준규격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의 농협 판매부장, 작목반장 및 도매시장법인, 산지유통인 등 10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물류표준화 및 유통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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