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27개 선정기관 장비 수시 사용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16일 '연구장비 공동이용 클러스터 사업'에 충북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신규 사업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보유 R&D(연구개발) 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경우 연구장비 사용 비용의 60%인 1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는 것이다.전국 34개의 주관기관(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신청해 이중 2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북대학교(참여업체:(주)두본 등 18개업체)가 선정돼 정부가 발행하는 바우처(연구장비 이용료를 대신해 지불할 수 있는 증서)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며, 바우처를 구입한 중소기업은 지역 및 기관에 대한 사용제한 없이 바우처 금액내에서 27개 기관의 장비를 수시 사용할 수 있다. 연구 장비 이용 희망 중소기업은 연구장비·인력종합검색시스템(httptrin.smba.go.kr)에 접속해 장비 사용료의 40%를 부담하고 바우처를 16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구입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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