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설물 20일까지 일제점검
관광시설물 20일까지 일제점검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7.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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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도선시설 3개소 등 조사
단양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올들어 군 관내에서는 화재 10건, 산악사고 2건, 기타 2건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관광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사고발생이 많은 유원시설 점검과 안전불감증 해소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또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정기점검과 주민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설물 안전점검은 유도선시설 3개소, 어린이놀이터 25개소, 래프팅 시설, 주요 등산로 안내판 및 안전시설 등을 점검해 문제점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때는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도담삼봉과 도락산 입구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7일에는 군 공무원들이 장회나루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지에서 유람선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 황사 대처방법 등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군 재난안전관리과 예방담당은 "사전 안전사고 예방 및 점검에도 불구하고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갖고 직접 생활에서 수시 확인점검하며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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