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대 상권 `어반아트리움' 조성 순항
세종시 최대 상권 `어반아트리움' 조성 순항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12.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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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5개 구역 공모사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P2구역 가장 먼저 공사 … P1·P3구역 착공 준비중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대 상권인 나성동(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이하 어반아트리움)'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난해 11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당선된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공모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중 P2구역(CU2-2)은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했고 P1구역(CU2-1)과 P3구역(CU3)은 건축허가 후 착공을 준비 중이며 P4구역(CU4)과 P5구역(CU5-1)은 건축허가를 진행 중이다.

`어반아트리움'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인 나성동에 총연장 1.4km의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의 건축디자인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 대신 건축계획·관리운영계획·가격을 종합평가해 부지를 공급하는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어반아트리움'에는 △상업공간·광장·소공원(porket park)·수(水)공간 등으로 이어진 1.4㎣의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

) △건물과 건물의 3-4층을 연결해 공연·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

omenade)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을 계획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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