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세종 아이디어 어린이 자전거 헬멧 지원 `금상'
똑똑 세종 아이디어 어린이 자전거 헬멧 지원 `금상'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1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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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20건 시민제안 중 우수 아이디어 26건 채택

이달중 금상 300만원·은상 150만원 등 상금 지급
세종시가 `똑똑 세종' 최우수아이디어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을 선정했다.

`똑똑세종-시민의 한 수'는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장치로서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왔다.

`똑똑세종 자문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대화, 홈페이지 등 `똑똑 세종'을 통해 들어온 720건의 제안 중 26건을 채택했다. 지난 3~1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인 금상은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이 선정됐다.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에게 자전거 헬멧을 지원해주자는 제안으로 자전거 문화도시, 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성격에 맞는 아이디어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은상 2건은 `불법 주차위반 시 SMS 문자 통보', `복컴 내 운동시설 주말 개방'으로 생활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이 시민 호응을 얻었다.

동상은 5건으로 `책 나눔', `사물인터넷 활용 LED가로등 설치', `무장애 산책로 조성', `은퇴자활용프로그램마련·지원' 등이 선정됐다.

채택된 26건은 이달중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2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더욱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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