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차산업 시발점 기대
보령시는 지난 26일 주포면에서 김동일 시장과 ㈜고미식품 장석환 대표, 가공 참여기업 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머드고구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머드고구마 가공공장은 1654.94㎡의 공장부지에 건축연면적 788.59㎡의 규모로 가공시설 1동, 세척·포장시설 1동, 저온저장 시설 1동 등의 시설을 갖췄고,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국수, 자색음료 등 3종의 품목을 직접 생산하며 고구마 김 외 2종도 삼육수산을 통해 OEM으로 생산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고구마 생산 농업인 약 100여 명의 안정적인 납품으로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연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여 농업인과 가공업자 모두가 성공적 6차산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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