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울릉도 해상 화재선박 선원 전원 구조
대한해운, 울릉도 해상 화재선박 선원 전원 구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5.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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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8일 울릉도 북방 117마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포선적 11일진호(72t급)의 승선원 12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동해해경은 8일 오전 3시10분께 11일진호 기관실 화재 발생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인근 해역을 지나는 대한해운 LNG운반선 K.자스민호(선장 엄이섭)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K.자스민호가 즉시 사고지역으로 이동해 승선원 12명 전원을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동해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됐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선박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선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거듭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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