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미국 등 세계전파
반크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미국 등 세계전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5.10.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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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통일코리아는 세계의 중심'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를 아시나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를 미국 등 세계속으로 전파한다.

반크는 27일 통일 코리아의 미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거꾸로 보는 영문 세계지도 8천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두근 두근 통일한국-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발상의 전환으로 통일 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갑니다'라는 제목의 지도는 우리 민족의 가슴 뛰는 미래를 볼 수 있다.

보통의 세계지도에서 한반도는 유럽, 중국, 러시아가 속해 있는 커다란 유라시아 대륙의 꼬리에 작은 혹처럼 붙어 있다. 또한 한국은 북한과 분단되어 대륙으로 가는 모든 길이 단절되어 있다.

그러나 반크는 "한반도가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며 "새로운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의 모습은 세계지도를 거꾸로 보면 엿볼 수 있다"고 발상의 전환을 제시했다. 세계지도를 뒤집어 보면,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꼬리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지역으로 바뀌기때문이다.

즉 통일 코리아는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위대한 길이 연결되어 유라시아 대륙을 변화시키고 바다로는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무한히 뻗어나 대륙과 해양, 동양과 서양,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꿈을 창조하는 중심지가 된다는 것이다.

반크는 "세계지도를 보는 관점에 따라 한반도를 향한 생각이 달라지듯이 우리들의 생각에 따라 통일 한국의 미래가 달라진다. 이제 유라시아 대륙을 지렛대로 삼아 아시아와 태평양을 향해 독수리처럼 웅대하게 치솟는 통일 한국의 꿈을 가져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반크가 제작한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통일 한국 공공외교 홍보대사' 1만 명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반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일 한국 공공외교 홍보대사 5기 발대식과 교육에 참가하는 청년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어학연수, 배낭여행, 자원봉사 차 매년 해외로 나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지도를 나눠주는 등 매년 1천만명 이상의 한국인을 글로벌 통일 공공외교 대사로 변화시킬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미국 등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글로벌 통일 공공외교대사로 활동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미국의 한국학교 등 전 세계 한국학교에서 통일 한국 관련 수업을 전개할 때 사용할수 있도록 거꾸로 세계지도 화일을 반크 사이트(http://data.prkorea.com/)에 올려 해외 동포들이 통일 한국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한국의 초중고교 교실에도 수업수간에 교사와 학생들이 통일 교육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반크 사이트에 교사들이 신청하면 보내줄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으로 통일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반크의 프로젝트에 전 세계 한인동포와 한국청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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