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나누면 희망은 둘
사랑 하나 나누면 희망은 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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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성발전문화센터 '푸른여성회' 일일 바자회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푸른여성회는 13일 오전 10시 문화센터 내 로비에서 '일일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연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푸른여성회(회장 윤석인) 회원 50여명은 이번 바자회에서 떡, 전통차, 부침류 등 먹을거리와 농산물 등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도 동참의 뜻을 밝혀 의류 판매를 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100여만원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인 푸른여성회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여성회는 청주시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1년 조직됐으며, 매달 청주희망원 기저귀봉사, 복지시설 발맛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인가 시설인 베데스타, 은혜의 집 2곳과 모자시설인 성가마을에 각각 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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