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부실기업 상시 구조조정 … 자본 효율적 배분 필요”
정우택 “부실기업 상시 구조조정 … 자본 효율적 배분 필요”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7.20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세기 제주포럼서 `저성장시대 특징·경영전략' 강연
새누리당 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상당·사진)은 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21세기제주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주요기업의 경영인을 대상으로 ‘저성장 시대 특징과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메르스 등으로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저물가, 저금리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미약한 상황에서 국내기업의 투자부진 등이 지속돼 국내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유럽·중국의 경기둔화, 일본의 엔화약세 등 대외리스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우택 위원장은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흐름을 살펴보고 한국경제의 현황과 구조적 이슈 등을 통한 문제점을 분석해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해서는 잠재 부실기업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추구해 미래 트렌드 개발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