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충북 83개 학교 숲 생긴다
내년까지 충북 83개 학교 숲 생긴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7.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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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8곳·내년에 4곳 추가 … 제천시는 직접 추진
내년까지 충북 도내 83개 초·중·고교에 학교 숲이 조성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청주 옥산초 소로분교, 영동 학산초 등 8개 초·중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4개 학교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천 시내 학교 3곳에 학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한다. 학교 숲이 조성된 학교는 청주 25곳, 제천 8곳, 충주 10곳, 보은 2곳, 옥천 2곳, 영동 5곳, 진천 8곳, 괴산·증평 7곳, 음성 10곳, 단양 2곳 등 79곳이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괴산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4개 학교에 숲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교과서에 실려 있는 수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꽃·잔디를 심고 주변에 의자, 간이쉼터, 숲 해설판, 수목 이름표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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