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전서 `로보월드컵' 성공 개최 힘모은다
8월 대전서 `로보월드컵' 성공 개최 힘모은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6.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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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세계로봇축구연맹 - 마케팅공사 - 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릴 세계로봇축구대회인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로보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FIRA가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세계로봇축구연맹, 대전마케팅공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015 FIRA 로보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파트너쉽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진대회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 제공 및 홍보를 통한 시민참여 확대, 행·재정적 지원, 로봇문화 확산과 지역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권선택 시장은 협약식에서 “로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대전이 국제화도시, 산업화도시, 과학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FIRA 회장은 “메르스의 여파가 조금은 있겠지만 올해가 뜻 깊은 20회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5 FIRA 로보월드컵’은 8월 4~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박스형 로봇, 시뮬레이션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6개 분야 35개 종목에 20여개 국가에서 8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2015 FIRA 로보월드컵’은 세계지능로봇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로봇학술대회와 함께 제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연계행사로 개최돼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여름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거 유치해 로봇전시 및 체험, 가족단위 경진대회 참가, 특별강연, 로봇영화제 등 다양한 로봇축제 한마당으로 풍성하게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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