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계속 달린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계속 달린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6.03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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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

정우택 의원 기증 큰 역할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1억3000만원 상당)과 운영비(매년 4500만원)를 후원하고 있다. 이 무료급식차량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지역자원봉사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와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이다.

특히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청주지역 곳곳을 누비며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기증받기까지는 정우택 국회의원(청주상당)의 역할이 컸다.

이 무료급식차량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지 않다. 당연히 각 지역별로 무료급식차량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무위원회는 국가의 금융과 보훈처, 총리실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그만큼 금융권과 해당기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미 각 은행, 금융관련 업계 및 기관은 정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시 상당구에 지역도서관,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교실 등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지역자원봉사단체 관계자는 “무료급식차량은 청주시내 곳곳을 다니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며 “정 의원의 노력으로 지역에 꼭 있어야 할 무료급식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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