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에 청주시·충주시 선정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에 청주시·충주시 선정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5.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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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방치됐던 유휴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청주시와 충주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국정과제로 문화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시설이나 기존 문화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청주시의 시설은 거점형으로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 충주시는 생활권형으로 옛 교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시설간 협력기능 등을 수행하며 시·군·구 단위로 조성된다. 생활권형 생활문화센터는 읍·면·동 단위 기초 생활문화 소규모 동호회 등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비는 청주 거점형 시설 20억, 충주 생활권형 시설 5억 등 모두 25억원이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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