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중심 국가 X축 철도망 구축해야”
“오송 중심 국가 X축 철도망 구축해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4.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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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구 전국시·도 의장협 사무총장 임시회서 4건 처리

이언구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충북도의회 의장)은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언구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일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인 오송~광주 송정 구간이 개통됐는데도 지난 2006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2017년까지 완공하기로 한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의 최종 노선이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확정을 촉구했다.

이 총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추진해 원주~강릉선과 연계해 오송을 중심으로 국가 X축 철도망을 구축하고 KTX 호남선을 시베리아 횡단철도까지 연계해야 한다”며 각 시·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 총장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남기헌 충청대 교수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17년 5월까지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됐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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