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중장기 정책 어젠다 간담회 연다
정우택, 중장기 정책 어젠다 간담회 연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4.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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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동북아 에너지 협력망 구축방안 등 논의

대한민국의 창조적 발전 모델과 국정 전반의 미래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상당·사진)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산하 연구기관과 함께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인프라, 금융협력’이라는 주제로 ‘제2차 중장기 국가정책 어젠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동북아지역은 한·중 FTA에 따른 변화, 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유라시아네트워크 구축,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전 세계 경제규모의 30%에 육박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러한 국제 정세에 우리나라가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동북아지역의 협력 및 발전 잠재력의 실현을 위한 인프라·에너지·금융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올바른 국가정책 어젠다 제시를 위한 공개세미나’를 통해 10개의 정책 어젠다와 45개의 세부 연구과제를 발표했었다.

올해는 이에 대한 세부내용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추진 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 ‘동북아 에너지 협력망 구축방안’, ‘동북아 교통물류 분야의 협력방안’ 등 3가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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