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박광옥)가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시책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상당구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감동 창의행정을 펼치기 위한 ‘으뜸상당 행정혁신 경진대회’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로 주민이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상당구만의 특수시책이다.

이날 선정된 우수시책은 ‘지방세 원스톱 자동이체 환급신청 시스템 운영’, ‘가족관계 신고서 외국어 번역 사업’, ‘사회복지서비스의 교육 동영상 제작’ ‘무인민원 발급기 두 종류 이상 서류 동시 발급’ 등 5건이다.

구는 우수시책 5건을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구청 전 부서와 면·동에서 소관업무에 대해 연구하고 새로운 시책을 1건이상씩 제출하도록 해 53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박광옥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직원들은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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