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소비촉진 전략 세워야”
“中 관광객 소비촉진 전략 세워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4.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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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운, 청주공항 활성화 수입 연결 안돼 … 도 대응 촉구
임병운 충북도의회 의원(청주10·사진)은 21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지역관광 수입 확대로 연결되지 않는다”며 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4년 외국인 신용카드 국내사용 지출액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신용카드로 지출한 전국 평균 소비액은 2013년 7조8418억원에서 20

14년에는 10조8870억원으로 39% 증가했지만 충북은 29%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도내 숙박은 2012년 7만9700명에서 2013년 6만8000명으로 1만명 이상 감소했다”며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증가가 충북지역 관광수입 창출효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비율이 중국인은 2014년 98%,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96%를 차지해 충북이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관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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