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이 조선 중기 시인이며 ‘독서왕’인 백곡 김득신(1604~1684)을 조명한다.

군은 28일 군립도서관 개관 1주년과 연계해 ‘도서관에서 김득신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2012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서왕 김득신 문화 콘텐츠화 사업과 연계해 이어진다.

군립도서관은 △캐리커처 그리기 △인류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 4위로 알려진 김웅용 교수의 ‘IQ 210의 천재에게 듣는 과학적 사고’ 초청 강연 △어린이를 위한 동화 구연 △독서 사진·문구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

독서 사진·문구 콘테스트는 김득신·도서관·독서를 주제로 26일까지 도서관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beatriz1@korea.kr)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안내는 증평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해 4월1일 개관했고 현재까지 연인원 22만여 명이 이용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