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추억 여행 감사합니다”
“뜻깊은 추억 여행 감사합니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5.03.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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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학생들, 유영훈 군수에 감사 편지
지난해 열린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에 참가했던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학생들이 유영훈 군수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진천군이 23일 밝혔다.

학생들의 편지는 이날 이경호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부 연변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의 회장이 유 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주윤희 학생은 편지에서 “군수님 덕분에 진짜 좋은 여행을 다녀왔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군수님을 직접 뵈러 갈게요”라고 썼다.

방예경 학생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친구도 사귀도 한국을 많이 알게 됐다”며 “이 캠프와 여행을 통해 시야도 넓히고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 즐거운 방학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편지를 받은 유 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시야도 넓히고 많이 배웠다는 편지를 받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요청대로 연변에 있는 조선족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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