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호남고속철도 개통 효과 새달 2일부터 정차횟수 55회 증가
오송역, 호남고속철도 개통 효과 새달 2일부터 정차횟수 55회 증가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3.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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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으로 오송역 정차횟수(주말 기준)가 55회 증가한다.

충북도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 오송역 정차횟수가 총 55회 증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오송역에 정차하는 KTX 노선은 호남선(용산~광주 송정)과 경부선(서울~부산)으로 정차횟수(주말기준)는 하루 74회다. 이 가운데 호남선은 15회, 경부선은 59회 정차한다.

호남고속철도가 운행되면 오송역 정차횟수는 129회로 증가한다. 오송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던 전라선과 서대전, 경전선, 포항선KTX도 정차한다.

노선별 1일 정차횟수는 경부선 53회, 호남선 39회, 서대전 노선(용산~익산) 9회, 전라선(용산~여수) 15회, 경전선(서울~진주) 9회, 동해선(서울~포항) 5회 등이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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