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연구회 강좌 호응
보은군이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자원 생활기술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건강연구회(회장 황금자)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건강 교육 및 피로회복 체조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방문보건계가 맡아 겨울철 건강관리 및 운동, 균형적인 영양공급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농업인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피로회복체조를 하고 혈압, 당뇨, 인바디, 골밀도 검사를 한 후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산외면 백석리에서 원예를 하는 김학제씨를 강사로 초빙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원예식물 식재 및 관리요령 교육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황금자 생활건강연구회장은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일상의 활력과 중요한 생활정보를 얻었다”며 “오늘 재충전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통생활문화 계승 및 생활 활력 증진에 앞장서는 생활건강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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