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세무지식 부족 창업주 돕는다
진천군 세무지식 부족 창업주 돕는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5.02.1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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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지방세 상담 중소기업 맞춤형 멘토링서비스 운영
진천군이 창업 중소기업의 지방세 문제를 상담해 주는 멘토링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세무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겪는 창업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멘토링서비스제를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진천지역에서 창업한 중소기업은 50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지방세 관련 세무지식이 부족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단서조항을 이행하지 않아 가산세 등 추징세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신규 창업중소기업 및 사업계획 변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정공무원을 연결해 상담하는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장을 증설하거나 변경하는 중소기업에 지방세 안내문 발송, 지방세 실무 경험이 풍부한 멘토 지정 및 상담창구 운영,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반기별 1회 이상 상담 멘토링 카드를 작성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진천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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