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기센터 시범사업… 소진호씨 양액재배로 생산 `인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지난해 지역활력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조성한 이곳에서 소진호씨(50)가 일명 ‘산막이딸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농가로 선정된 소씨는 1400㎡의 하우스에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지난해 9월 정식한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거두고 있다.
소씨는 이 하우스에서 1일 약 60kg에 달하는 딸기를 생산하며 겨울철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그는 “센터의 시범 농가로 선정된 후 첫 수확의 기쁨이 매우 크다”며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생산과 판매량을 점차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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