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도 · 군계 지역 주민들 생활권 통합 동참여론 확산
괴산 도 · 군계 지역 주민들 생활권 통합 동참여론 확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10.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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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면 이장단, 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작성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등도 적극 추진키로
괴산군 관내 도·군계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통합 동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칠성면 24개 마을 이장단은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열고 생활권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을 이용하겠다는 유언장을 남겼다.

정덕용 이우회장은 “생활권 통합과 칠성면 발전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이용,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적극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 임각수 군수가 유언장을 작성한 후 관내 사회단체협의회원 25명, 사리면(12명)·청천면(44명)·청안면(36명)·칠성면(24명) 이장단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괴산군은 충북 중북부 지역으로 경북 문경시·상주시와는 도계, 충주시·음성군·증평군·청주시·보은군과는 군계를 형성하고 있다.

1읍 10면 가운데 괴산읍·문광면·감물면을 제외하면 8개 면의 일부 실생활권이 인접 도·군계 지역이다.

군은 외곽지역의 실생활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18080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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