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산단 분양 나섰다
음성 생극산단 분양 나섰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4.09.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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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매입·등기이전 마무리 … 지역경제 회생 기대감 고조
음성 생극산업단지(이하 생극산단)가 조성부지 내 모든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등기 이전을 마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공식 분양을 시작했다.

보상금은 토지 110필지 45만7천634㎡, 물건 124건, 영농손실비 64건 등에 대해 총 82억2천여만원이 소요됐다.

생극산단은 낙후된 생극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채무보증에 따른 음성군의 재정적 부담을 해소시키고자 적극적인 조기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부고속도로변에 대형 분양 광고를 게시하고 부동산중개인 사무실과 각 읍면 공공기관에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분양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충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개최한 토지수용위원회에서 생극산단 조성사업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신청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생극산단은 산업시설용지 66.8%(30만5519㎡), 공공시설용지 32.7%(14만9719㎡), 지원시설용지 0.5%(2396㎡)로 조성된다.

또 입주 기업체 종사자와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근린공원(3만8712㎡)과 소공원(2592㎡)이 각각 1곳씩 조성된다.

생극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252 일원 45만7천634㎡ 부지에 2015년 준공을 목표로 58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생극면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경제의 회생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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