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삶의 질 향상 빛났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빛났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04.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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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 선정
노년장수 프로그램 등 신청…국비 2000만원 확보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1년부터 추진하는 농촌재능기부와 연계해 이번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월 굿닥터스 나눔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 (사)땡스기부 등 3개 단체와 증평읍 죽리 4개 마을, 도안면 화성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신청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군은 이어 ‘증평사랑, 건강한 노년장수, 청소년의 꿈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는 △농촌주민 의료지원 및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농촌지역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문화 정착 △꿈 성장 지원과 연계한 재능기부 사업으로 전개한다.

재능기부 사업은 죽리초와 도안초를 거점 지역으로 각 2회씩, 4회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농촌지역 주민 진료 서비스 제공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해 주기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소외지역엔 고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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