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소방서, 14개 단지 대상
증평군과 증평소방서가 3일 관내 공동주택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 대피공간 및 방화벽 설치와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불법, 또는 무단 변경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자의 업무 내역 등 각 세대별 점검 이행여부와 입주민에 대한 정기적인 홍보,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주민 인식 및 안전관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불의 사고에 대비하는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중평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불합리한 부분 등을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며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안전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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