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달부터 각종 스포츠대회 '풍성'
보은군 이달부터 각종 스포츠대회 '풍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3.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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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양궁대회 개막…21일부터 우슈 등 29개 대회 유치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하는 보은군에서는 3월부터 각종 스포츠대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제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 40개 실업양궁 팀에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6일까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혼성경기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21~23일에는 제26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26~30일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는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1시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17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는 2014 WK리그가 개막해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2010년부터 유치한 WK리그는 지역에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이라는 슬로건이 생길 정도로 붐을 일으키며 여자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 양궁, 축구, 검도, 세팍타크로, 육상 등 총 29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400개 팀, 6000여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해는 28개 각종 스포츠대회와 230팀, 5500명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9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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