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경 진천상의 회장 법학 박사학위 취득
심상경 진천상의 회장 법학 박사학위 취득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4.02.23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최근 광운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 회장은 ‘건설하도급의 최저 낙찰가제도와 위장직영 형태의 불법하도급’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통과했다. 

심 회장은 논문에서 최저가 낙찰제의 문제를 분석해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3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중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는 최고가치 낙찰제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100억원이상 공사의 계약단가에 적용하는 실적공사비 제도는 실적공사비 적용공종을 확정가격으로 발주하고, 100억원이하 공사는 예정가격 산정 시 실적공사비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회장은 “학업과 경영을 병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주위의 응원이 큰 힘이됐다”며 “어렵게 학위를 취득한 만큼 연구하고 노력해 지역사회와 주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