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샌드위치 판넬 사용 3곳
증평군이 최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연계해 20일 관내 다중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다.군은 하중, 또는 충격 등에 취약한 다중이용 건축물 28곳 중 샌드위치 판넬 등을 사용한 건축물 3곳을 집중 점검, 진단하고 안전을 강화토록 했다.
군은 이날 GS마트, 다산마트, 충북인삼농협 수매장 등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샌드위치 패널 지붕 및 내부 구조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연계해 경미한 부분은 강화를 주문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군은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이해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등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홍보물을 집중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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