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첫 생명축제 9월 25일 열린다
통합청주시 첫 생명축제 9월 25일 열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2.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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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까지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서
추진계획 보고회…축제장 효과적 배치에 중점

중부권의 대표적 친환경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통합 청주시 주관으로 오는 9월 개최된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 청원생명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들은 축제장 배치계획 및 우수 아이템 발굴 등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장소가 오창읍 송대공원 일원에서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효과적인 축제장 배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동일하게 입장료 전액을 이용권으로 환용해 관람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와 노약자에 대한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 등을 확충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영택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통합청주시 출범 후 첫 개최이며, 개최 장소 또한 변경돼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시기별로 사업을 점검하고 개최지 변경에 따른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통합청주시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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