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새달 28일까지 분양 접수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분양사업은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형 감성농업을 통한 청원생명사과의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군은 내달 28일까지 히로사끼 사과 70주와 후지 사과 230주 총 300주를 분양한다. 히로사끼 사과는 1그루당 10만 원으로 사과 30kg이 보장되고 후지 사과는 1그루당 7~15만 원으로 사과 25~45kg이 보장된다. 대상지는 박준석 농가(미원면 계원리)와 김남석 농가(미원면 어암리) 2개 농가다.
사업 참여 시 모든 재배관리는 분양농가에서 책임 관리하게 되며, 분양 회원들에게는 소망명패 달기, 열매솎기, 수확체험 등의 체험활동과 희망자에 한해 봉지 씌우기, 문자사과 새기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cwatec.puru.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오는 4월 중 선정자를 발표해 5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9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경 수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은 도비 소비자와 생산자의 판매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체험형 농업으로 가족화합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인기가 높다”라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사업에 참여토록 해 청원생명사과의 홍보효과를 최대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043-251-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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