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 10월 개장
증평군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 10월 개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02.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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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와 연계 … 한돈협회 참여회원 모집
증평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로 특허 등록한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을 10월 증평인삼골축제(증평홍삼포크삼겹살축제)와 연계해 개장키로 했다.

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이 홍삼포크를 현장에서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문 판매장을 건립한다.

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10억원(도비 4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3억)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7송산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한다. 이는 1650㎡ 규모에 지상 1층(판매장). 2층(시식장), 건축 전체면적 755㎡ 규모다. 이 판매장은 대한한돈협회 증평지부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한돈협회는 이달 중 참여 회원을 모집해 별도 법인을 등기하고 설계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다음 달 보조금 심의를 받은 후 착공해 인삼골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홍삼포크삼겹살축제 전에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10월10~12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민현기 축산팀장은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은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원산지를 투명하게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심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관내엔 친환경 사료와 홍삼박 첨가제를 혼합한 사료를 먹여 6개월간 사육한 후 연간 1만 마리 정도의 홍삼포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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