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종합사회복지관·도서관 문 활짝
오송종합사회복지관·도서관 문 활짝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9.24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군, 153억 투입…문화·교육 등 서비스 기대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도서관이 24일 개관했다.

군은 지난 6월 15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698㎡ 규모로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도서관을 건립, 3개월간의 개관준비를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천주교 청주교구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5946㎡ 규모로 1층에 어린이집과 북카페, 어린이 놀이동산, 2층에 정보화교육장과 상담실, 3층에 식당과 노래교실, 휴게실, 4층에 프로그램 운영실과 다목적 체육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오송도서관은 연면적 2752㎡ 규모로 1층에 어린이자료실, 2층에 종합자료실과 자유열람실, 3층에 문화강좌실과 토론실 등이 마련됐다.

두 시설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과 예술성을 겸비했으며, 주민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하고 주민 조직화 사업 및 가족 기능 강화사업 등을 적극 펼쳐 수요자 중심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송도서관은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독서문화 진흥에 힘쓸 계획이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자 염원이었던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도서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주민들이 이 시설들을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해 잃어버린 꿈을 찾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