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합의문' 세부 추진방안 논의
'청남대 합의문' 세부 추진방안 논의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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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개 시·도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오는 28일 청남대에서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고 지난 6월 박성효 대전시장과 정우택 충북지사, 이완구 충남지사가 합의한 충청권 공동발전방안에 관한 후속대책을 협의한다.

충청권 3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날 청남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당선자 합의문의 세부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취임 이전인 지난 6월 19일 대청댐의 한 식당에서 회동해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행정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3개 시·도 참여 및 지원 행정도시와 연계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 대덕 R&D특구 범위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합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도지사는 이같은 합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청발전추진단'을 설치하고 '충청권정책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3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은 청남대 회의에서 충청권정책협의회 출범 일정과 충청발전추진단 구성방안도 확정할 방침이다.

충청권정책협의회는 종전의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강화한 것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등 민감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공동 대응을 위해 새로운 협의체로 출범하는 것이다.

또 충청권발전추진단은 3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공동 단장으로 충청권 발전방안에 관한 실무차원의 협의체로 운영된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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