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해복구비 279억원
충남도, 수해복구비 279억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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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도로 등 4개소 개량복구 계획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발생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2차례 집중호우로 인해 생긴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총 복구비로 279억원으로 확정했다 밝혔다.

이번 수해피해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14개 시·군 29억 1500만원을 비롯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13개 시·군 11억 6300만원,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2차 집중호우로 108억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149억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됐다.

특히 2차 집중호우로 인해 천안 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도는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천안, 당진지역에 근원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피해복구비 112억을 확보해 하천 2개소 및 도로 2개소 등 총 4개소에 대해 개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총 복구비는 279억으로 확정되었으며, 피해가 극심했던 천안 180억 4800만원 당진 43억 3000만원으로 총 복구액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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