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주최 … 18개팀 참가
청주지역 직장 축구클럽 대항전인 ‘제15회 청주시장기 직장축구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다.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축구협회(회장 홍종원)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청주와 청원의 기업체와 관공서 축구클럽 18개팀이 참가해 직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예선전은 4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르며, 각조 1·2위팀끼리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전·후반 각 25분, 결승전은 전·후반 각 30분씩 적용한다.
2011년과 2012년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이 속한 C조에는 청주시청, LG생활건강, 한국델파이 등 우승후보들이 몰려있어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결승전은 21일 오후 3시30분 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하이트진로와 한국야금이 첫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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